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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SMC 창업자 모리스 창은 TSMC가 지정학적 논란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으며,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산업 추격에 대한 예측도 내놓았습니다.
- 그는 미국과 중국이 TSMC를 따라잡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하며, 정부 주도의 반도체 국산화 정책 추진은 오히려 고비용의 공급망만 구축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TSMC는 고객 우선주의와 사회적 책임 실현을 통해 성장해왔으며, 세계 각국 정부와 협력하여 반도체 생산 기지를 구축하고 차세대 기술 개발과 에너지 혁신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TSMC(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mpany)는 세계 최대 반도체 제조 위탁 기업으로 성장하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창업자이자 명예회장인 모리스 창(張忠謀)은 TSMC의 성공 이면에 놓인 전략과 미래에 대한 통찰력 있는 예측을 해왔습니다.
모리스 창의 첫 번째 예언은 TSMC가 지정학적 논란의 대상이 될 것이라는 점이었습니다. 2019년에 이미 그는 "세계는 이미 평온하지 않아졌고, TSMC도 지정학적으로 반드시 논란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후 영국 경제 전문지 '이코노미스트'에서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한 곳"으로 대만 반도체 산업을 지목한 것은 그의 예언이 적중했음을 보여줍니다.
둘째 예언은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산업 추격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모리스 창은 2021년 연설에서 미국이 보조금을 제공하더라도 장기적으로 TSMC를 따라잡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또한 중국 정부가 수백억 달러를 투자해도 중국의 반도체 제조 기술은 TSMC보다 5년 이상 뒤처지고, 반도체 설계 분야에서도 1~2년 정도 뒤질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이처럼 반도체 기술은 단계적으로 축적되기 때문에 중국이 선진국을 단숨에 추월하기는 불가능하다고 단언했습니다.
셋째로 모리스 창은 정부 주도의 반도체 국산화 정책 추진이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2021년 APEC 회의에서 그는 "선진국 정부가 수천억 달러의 보조금을 투입해 반도체 국산화 정책을 추진해도 결국 고비용의 공급망만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대신 자유무역 체제에서 민간 기업이 주도하는 반도체 산업 발전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습니다.
TSMC는 창업 이래 고객 우선주의와 사회적 책임 실현을 통해 성장해왔습니다. 주요 고객과 관계 강화에 힘쓰는 동시에, 세계 각국 정부와 협력해 반도체 생산 기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음 세대 기술 개발과 에너지 혁신에도 주력하며 선도적 입지를 이어가고자 노력 중입니다.
모리스 창의 예언처럼 TSMC는 세계 경제와 기술 지형 변화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도체 패권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TSMC의 제조 역량과 협력 전략이 주목받고 있습니다.